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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학년 정원 동결…전남 의대 설립 '무위(無爲)'

기사승인 2025.04.18  1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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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지사, “2027년 전남 국립의대 반드시 설립해야”

김영록 전남지사

2026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이 기존 수준인 3,058명으로 17일 확정됐다. 정부가 지난해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지 1년여 만에 원점으로 복귀다. 2026학년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전력투구했던 전남도의 노력이 무위로 끝났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모집인원 동결 발표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하나, 정부가 담화문으로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남은 고령화 등으로 의료 수요가 높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최대 의료 취약지다. 실제로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절반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지 못하고, 매년 70만 명이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등 오랜 세월 수많은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민도 모든 국민과 동등하게 ‘헌법’에서 보장하는 차별없는 건강권을 누리도록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며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할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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