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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홍익앱’ 통해 소상공인 자립 기반 구축하자

기사승인 2025.04.17  1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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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덕희 여수시의원, 기본사회 실현할 여수형 디지털공공플랫폼 구축 제언
앱 수익의 시민 배당·공공재투자 선순환 구조 제안…해외 사례도 함께 소개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이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여수형 디지털공공플랫폼 ‘여수홍익앱’ 도입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두레와 품앗이, 계처럼 공동체 정신은 기본사회의 실천적 기반이었으며, 이제는 이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소비가 외부 플랫폼 수수료로 유출되고, 지역 소상공인은 높은 수수료와 낮은 수익에 시달리고 있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여수홍익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이 제안한 여수홍익앱은 소상공인이 높은 수수료 없이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음식, 숙박, 체험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앱 하나로 예약·결제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앱을 통해 발생하는 광고나 제휴 수익을 시민에게 배당하거나 공공사업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며, 이 같은 모델이 여수형 디지털 기반 기본소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민 의원은 해외 도시들의 지역화폐 및 공공 플랫폼 운영 사례도 소개하며, “여수도 소비 흐름을 지역 안에 머무르게 하고, 축적된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정책 수립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여수홍익앱이 디지털 공동체 경제와 기본소득 모델을 결합한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정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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