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여수해경 최경근 서장 <여수경찰 제공> |
제28대 여수해양경찰서 최경근(崔京根, 46세) 서장이 취임했다.
전남 여수시 출신인 최경근 신임 서장은 순천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47회)에 합격한 뒤 2010년 해양경찰청 경정 특채로 입문했다.
그동안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청 수사과장, 서해지방청 수사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경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해양경찰을 강조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임 고민관 서장은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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