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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여수시지부, 한농연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개최

기사승인 2024.09.04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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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소비촉진과 식습과 개선 차원

여수선사유적공원에서 개최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농협 여수시지부>

지속되는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협여수시지부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쌀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농협 여수시지부(지부장 권용대)는 9월 3일 여천농협 조합장(박상근), 한농연 회장(장차익) 및 회원 30여명과 함께 여수선사유적공원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감소 및 재고 과잉 등으로 쌀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침밥 먹기를 통한 쌀 소비촉진 및 국민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KOSIS에 따르면 쌀값은 10개월째 지속해서 하락해 8월 25일 기준 17만 6천628원/80kg까지 추락했다. 지난해 고점(21만 222원/80kg)과 비교해 16%나 떨어진 가격이다.

더구나 전남도에 따르면 8월 26일 현재 전국 재고물량(농협RPC 기준)이 33만 톤(전남 8만 7천 톤)으로 전년보다 20만 톤이나 많고, 10월까지 2023년산 미소진 물량은 전국 10만 톤(전남 2만 8천 톤) 이상으로 추정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쌀값 하락의 근본적인 대책으로 ▲쌀 수급 예측 통계 현실적 개선 ▲전략작물직불제 지원 확대 등에 따른 벼 재배면적 감축 ▲수입쌀 전량 사료화 전환 ▲국가 차원의 쌀 소비문화 조성 등이 거론된다.

권용대 여수시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최근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 도움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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