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참여, 당원 주권, 균형 발전 실현,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포부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4일 ‘청년 참여 전남도당’, ‘당원 주권 시대’, ‘균형 발전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젊은 전남, 혁신의 전남도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석주 시의원은 전남도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앞에 두고도 여전히 소외되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더 냉혹하다며, 수도권과 특정지역에 집중된 정책과 차별로 전남 청년들이 철저히 외면당해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외받는 전남 청년의 희망을 위해 ▶청년 당원의 의사결정 참여 확대해 청년이 주도하는 전남도당 ▶새로운 온라인 시대의 정당 소통 모델로 내부 민주주의 실현과 당원 주권 확립 ▶전남형 청년 기본소득 적극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불균형 및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시의회 최연소 이석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부위원장, 이재명 중앙선대위 전국청년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전력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을 막고,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위기의 대한민국과 전라남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평당원으로 시작해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여수을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부위원장, 이재명 중앙선대위 전국청년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여수시의회 시의원, 전라남도 청년정책협의체 대표, 여수시 청년정책조정위원 등 행정과 관련된 의사결정, 정책 수립, 지자체 대외 협력에 필요한 정무적 경험과 실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발의한 조례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수여받으며 입법 활동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한편, 민주당 당헌 당규에 따르면 8월 18일 전당대회 이후 100일 안에 청년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선출방법 및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어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