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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포츠와 지역 관광자원 연계 관광상품 개발해야"

기사승인 2024.08.12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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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기획 -3>해양레저스포츠 천국 여수

여수박람회장 카누 체험 <여수시 제공>

적당한 파도와 수온 가막만 일대 해양레저스포츠 최적지 ‘각광’

웅천 친수공원, 소효 요트마리나 등 3곳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해양관광도시 여수는 가막만이라는 천혜의 자연적, 지리적 조건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여수공항과 여수엑스포역이 있어 접근성을 높여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지녔다.

여수시 가막만 일대가 해양레저스포츠 최적지인 이유는 크게 4가지다.

먼저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가막만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이 적당하다. 여수 가막만의 평균 수온은 20°C-25°C 정도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아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웅천 요트마리나,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 교실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기반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긴 후에는 여수의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여수공항과 여수엑스포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대부분 해양레저스포츠 시설이 여수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윈드서핑 체험

▶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천국, 여수

여수시의 해양레포츠 지원 목적은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피할 피서 공간 제공 및 해양레저스포츠 인구 육성에 있다. 여수 해양레포츠는 계절별, 연령별, 성별 등 대상에 맞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2023년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 운영한 결과 22,963명이 참여했다. 2022년에는 14,802명이었다.

여수시는 2024년 6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225백만 원이 책정됐다.

여수공공스포츠클럽,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면맹, 한국해양구조협회전남동부지부 3개 단체가 매년 보조금 공모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웅천 친수공원, 소호 요트마리나, 여수세계박람회장 3곳이다.

여수 요트 학교, 해양레저스쿨, 스킨 스쿠버 교실, 방과 후 체험교실(청소년 중점)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종목은 딩기 요트, 윈드서핑, 스쿠버, 패들 보드, 수상 자전거, 투명카약(신설) 등 10개 종목으로 지난해보다 1개가 줄었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싯온카약, 카누를 즐길 수 있다. 웅천 친수공원에서는 패들보드, 카누, 윈드서핑, 싯온카약, 스노클링, 스킨 쿠버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투명 카약, 싯온·싯인 카약, 카누를 이용할 수 있다.

방과후 체험교실 체험종목이 올해 청소년들의 흥미위주 해양레저스포츠 종목인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투명카약(신설)으로 바뀌었다.

여수세계박람회장(해양레저스쿨, 방과후체험교실) 편의시설 문제가 지적된다. 샤워장 및 물품보관함 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샤워장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향후 스포츠진흥종합계획 수립 시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제5회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 <자료 사진>

▶ 소호 요트마리나 해양레포츠 대회 개최로 대중화 촉진

작렬하는 태양, 푸른 바다를 가로지를 요트 행렬, 여수소호요트 마리나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해양레저포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모습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3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ORC(Offshore Racing Congress)와 J24 종목으로 구성돼 치러진다.

또 여수시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는 여수시 윈드서핑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소호요트 마리나에서 개최된다.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나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촉진하게 된다. 여수시의 해양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여수 웅천지구에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면적 15만 6600㎡에 국비 300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782억 원이 투입된다.

300척의 레저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해양복합 레저 휴양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노쿨링 체험

▶ “해양레포츠와 숙·식박 결합 패키지 상품 개발해야”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교감하며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지닐 수 있다.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과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측면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여수시는 해양레저스포츠 유치 및 개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와 숙박, 식사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여행사, 숙박업체와 제휴로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긴 후에는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업체와 연계도 필요하다.

또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된다. 안전한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시설마련과 해양레저스포츠 산업의 대중화를 촉진시킬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하다.

해양레저스포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 위 기사는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신문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기사입니다 >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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